[날씨] 밤부터 중부 비 시작…전국 최고 70mm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조금씩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우산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비의 양도 제법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20~70mm가 내릴 텐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강하게 집중이 되겠고 남부지방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강하게 내릴 때는 요란한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20도, 청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 수원 24도, 전주 25도, 창원 27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 텐데요.
제주 해안과 전남 남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예상됩니다.
해안가에는 되도록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비가 차차 그치겠고요.
비가 지난 뒤에는 맑은 가을하늘 되찾겠습니다.
날은 반짝 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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